웨딩💍

현재부부 웨딩 후기👩🏻‍❤️‍💋‍👨🏻-본식1편!!

지베가고싶ㄷr 2023. 9. 19. 15:41

안녕하세요!
지베가고싶은 김씨입니다😆

저희 현재부부...드뎌 결혼해써요!!!
1년 넘는 준비기간 동안
어마어마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본식 후기입니닷😆
저희는 PJ호텔 헤스티아에서 토요일 15:30 예식인 점
참고해 주세요😊

예식 3주 전
타다 예약 및 본식드레스 선택 !
 
제 차가 A4라 엄청 작거등여..
티아라착용하면 거의 구겨져서
가야 될 거 같더라고요..?
이모님도 너무 불편하실 거 같아서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타다 예약했어요!
타다 이용 후기는 더 밑에서 말씀드릴게요!!
 
드레스는 레이나모라에서 진행했습니다!
레이나모라 팁을 드리자면!!
본식 드레스 설렉때 사진촬영 안되니까
친구분들 같이 가주시면 좋아요!!
저는 당연히 사진 찍어서 보여줄라 했는데
안된다 하시더라고요ㅠㅠ
다행히도 플래너님과 친구가 같이 가줘서 쉽게 골랐어요!

본식드레스 선택하시면 가봉해 주시는데요
예식 주에 최종가봉일 잡고
한번 더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최종 가봉 후기는 잠시 후에!!

예식 2주 전
부케를 골랐습니당!

사실 결혼식 가면 신부가 부케 뭐 들었는지
기억 잘 안나자나여..??ㅋㅋㅋㅋㅋㅋㅋ
하..근데 요고 제가 들라고 하다 보니 고민되더라구여...!!
원래는 핑크핑크한 걸 들고 싶었는데
플래너님이 드레스가 화려하니까
흰+초록 부케이면 이쁠 거 같다고 추천해 주셨어요!
흰+초록 중에서도...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으니 백합 긴 걸 들어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ㅋㅋㅋㅋ
결국 연느님의 동글동글 부케로 선택했습니다!!
짠✨ 제 부케예요ㅋㅋㅋㅋ


예식 2일 전!!
네일아트를 했어요😆
 
너무 미리 하면 손톱이 자랄 거 같고..
전날 하면 정신없을 거 같고 해서
2일 전 퇴근 후 받아버렸죵!!

정말 고민 끝에 결정한 네일이었어요ㅋㅋ
100퍼센트 만족은 아니지만
무난했던 웨딩 네일이었던 거 같아요😆

예식 전날
드레스 최종가봉을 했어요!!
 
지인이 2주 전 가봉했다가
예식 당일에 드레스 안 맞아서 곤욕을 치렀대요
다행히 이모님께서 가봉하실 줄 아셔서
메컵샵에서 다 뜯고 재가봉 해주셨다더라고요..
허겁지겁 가봉한 터라 몸에 잘 맞지도 않고
메컵샵에서 드레스 때문에 시간 허비해서
바디메이크업 제대로 못 받았다고 속상해하더라고요ㅠㅠ

저는 전날 다시 한번 입어보니 안심됐습니당😆

제가 고른 드레스는 바로바로 이건 데요!!
요렇게 신부대기실에서는 목 쪽 덮고 있다가
입장할 때는 뗐답니당!!

신부대기실 모습 / 입장 전 모습

부케랑도 나름 잘 어울리는 듯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본식 전날 잠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너무 피곤한 탓에
잘 잤네요ㅋㅋㅋㅋㅋㅋ


본식 당일!!
7시에 기상해서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메컵샵으로 갔어요!!
저는 청담러비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진행했습니다!!
 

 
 
 
 
9시 30분까지 오라고 하셨는데
촬영때 해보니까 좀 더 빨리 가야겠더라고요
9시 10분 정도에 메컵샵에 도착했더니
짐 맡아주시구 바로 메이크업 진행했어요!
09:30 IN -> 12:30 OUT 일정이었는데
09:10 IN -> 12:30 OUT 했어요!
 
 
 
 
 
 

긴장한 탓인지 물안 마셔도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더라고요??

메컵받으면서 5번은 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중간에 화장실도 가야하구
갑자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좀 더 빨리 도착하는 거 추천드릴게요!!
 
샵에 도착하니 제 부케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신기신기

요렇게 방들이 있어요

룸 안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대기하면 녹차팩을 붙여주십니당
범죄자 머그샷같기도하공ㅋㅋㅋㅋㅋㅋ

메이크업 후
헤어를 하러 엘베 타고 내려갑니돠~~

내려가니 우리 남편 다운펌을 하고 있군요!
남성 커트 및 다운펌 44,000원 추가입니당!

헤어하고 다시 최종 메이크업받으러 올라갑니당
엘베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계속 변하는 걸 보며
본식 시간이 다가옴을 느꼈답니다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룸에 들어가서
최종 메이크업+헤어 받고
티아라+귀걸이까지 고르고 착용하구요오~!

사실 저는 되게 단아한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
저에게 어울리는 건 세상 화려한 스타일이더라고요
세상 번쩍거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헤어 메이크업 끝나니
타다 기사님에게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정말정말저엉말 친절하시더라구요!!
카니발 풀 옵션으로 왔는데요
진짜 최고였어요..!!
 
충전기도 있고 물티슈도 있고

요렇게 옷 안 구겨지게 발판도 펼 수 있어요👍
진짜 타다 강추요!!

차가 많이 막혔는데도
13:10에 PJ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요금은 22,400원 나왔네요!
정말 좋은 소비였어요😎
 
PJ호텔 도착 이후부터는 다음 편에 이어집니닷!!